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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RPG 에픽세븐, 일본 시장 진출


'벽람항로' 흥행 일군 현지 퍼블리셔 요스타와 공동 퍼블리싱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모바일 게임 '에픽세븐'이 일본 시장에 진출한다.

스마일게이트메가포트(대표 장인아)는 지난 6일 현지 퍼블리셔인 요스타가 에픽세븐의 일본 출시 계획을 공개했다고 8일 발표했다.

에픽세븐의 일본 서비스는 스마일게이트메가포트와 요스타의 공동 퍼블리싱 형태로 이뤄지며 양사는 각 회사의 강점에 따라 체계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출시는 2019년 내 진행되며 구체적인 일정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스마일게이트]
[사진=스마일게이트]

요스타는 일본에서 '벽람항로'의 흥행을 이끈 퍼블리셔다. 이 게임은 2017년 9월 현지 서비스를 시작해 누적 다운로드 600만건, 공식 트위터 팔로워수 59만명을 달성한 바 있다. 이번 에픽세븐의 일본 퍼블리싱 소식 공개는 요스타가 진행한 벽람항로 이용자 간담회 현장에서 깜짝 발표 형태로 이뤄졌다.

권익훈 스마일게이트메가포트 본부장은 "요스타는 일본 시장에서의 성공 경험에 더해 에픽세븐에 대한 이해도와 서비스에 대한 높은 열정을 가진 회사로 글로벌 퍼블리싱에 강점을 가진 메가포트와 최고의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에픽세븐의 일본 서비스가 향후 스마일게이트메가포트의 본격적인 일본 모바일 게임 시장 진출의 교두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영수 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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