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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루시큐리티, UAE 협력사와 보안 컨설팅 워크숍 진행


"중동에 보안 경험·노하우 수출 주력할 것"

[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이글루시큐리티가 중동 보안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이글루시큐리티(대표이사 이득춘)는 아랍에미리트(UAE) 정보보안 기업인 다크매터(darkmatter.ae)와 정보보안 컨설팅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1일 발표했다.

양사는 이 자리에서 평창동계올림픽 침해사고 대응을 통해 얻은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UAE 공공 보안 시장에 최적화된 정보보안 컨설팅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글루시큐리티는 두바이 엑스포 공식 파트너인 UAE 협력사와 정보보안 컨설팅 워크숍을 진행했다. [출처=이글루시큐리티]
이글루시큐리티는 두바이 엑스포 공식 파트너인 UAE 협력사와 정보보안 컨설팅 워크숍을 진행했다. [출처=이글루시큐리티]

앞서 다크매터는 평창 올림픽대회 정보시스템 보안 등을 담당해온 이글루시큐리티를 높게 평가해 정보보안 컨설팅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글루시큐리티는 다크매터와 협업을 통해 중동 시장 수출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는 에릭 이퍼트 다크매터 보안관제사업부 수석부사장, 박찬기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중동사무소장 등 20명이 참석했다.

이득춘 이글루시큐리티 대표는 "UAE 다수 정부 기관을 고객사로 보유한 다크매터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중동 보안 시장에 이름을 알리겠다"며 "다년간 축적된 선진 보안 역량을 중동 시장에 수출하는데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은정 기자 ejc@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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