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코메트리 그녀석' 박진영, 신예은 도움으로 성장...정석용 자살 '충격'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박진영이 신예은의 도움으로 사이코메트리 능력이 향상됐다.

26일 방송된 tvN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에서는 이안(박진영 분)의 트레이닝을 맡는 윤재인(신예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성모(김권 분)는 윤재인에게 트레이닝을 부탁하고, 윤재인은 고민 끝에 승낙한다. 윤재인은 이안이 너무 무식해서 사이코메트리 능력이 떨어진다고 판단해 그를 도서관에 데리고 간다.

윤재인은 "아는 만큼 보인다"며 심리 수사 서적들을 추천해주고, 그때 도서관 보안 검색대에서 소리가 들려 그쪽으로 간다. 어떤 학생 가방에 누군가 허락받지 않은 책을 넣었고, 그게 검색대에 걸린 것.

이안은 책을 사이코메트리해 단서를 잡아내고, 윤재인은 그 단서로 범인을 찾아냈다.

이후 은지수(다솜 분)는 이안에게 캐리어에서 발견된 시체를 사이코메트리해달라고 연락하고, 윤재인은 같이 간다. 윤재인은 은지수에게 사건 파일을 보여달라고 하며 "사건이 어떤지 알면 이안이 더 잘 볼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윤재인은 어려운 범죄 용어들을 이안에게 설명해주고, 이안은 시체를 통해 병원 방화의 목격자였던 남자가 사실을 그 여자를 죽였다는 것을 밝혀낸다.

이안은 시체가 죽던 상황들이 계속 복기되자 머리를 쥐고 기절했다. 이안은 은지수와 윤재인의 걱정 속에 깨어나고, 돌아가던 길에 윤재인은 감옥에 있던 아버지(정석용 분)가 자살했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들었다.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은 비밀을 마음속에 감춘 윤재인과 상대의 비밀을 읽어내는 '사이코메트리' 능력을 지닌 이안의 초능력 로맨스릴러로 매주 월화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