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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타시큐리티, 보안 강화한 전기차 충전 솔루션 상용화


스마트 에너지기업 그리드위즈 공동 개발, 내년 유럽 시장 첫 선

[아이뉴스24 성지은 기자] 정보보안 기업 펜타시큐리티시스템(이하 펜타시큐리티)은 스마트 에너지기업 그리드위즈와 전기차 충전 솔루션 '플러그 앤 차지(Plug and Charge)'를 상용화한다고 14일 발표했다.

양사는 이 솔루션을 내년 유럽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해당 솔루션은 펜타시큐리티의 전기차 충전 보안 시스템 '아우토크립트 V2G(AutoCryt V2G)'를 접목해 통신 보안, 사용자 인증, 서비스 업체 인증 등 전반적인 보안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전기차 충전 시에는 차량과 충전기기 간 상호인증을 통한 자동 결제가 이뤄져 중요 차량 정보를 주고받기 때문에 인증 환경 전반의 보안 강화가 필요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펜타시큐리티는 아우토크립트 V2G의 암호화 기술로 전자인증서 발급·설치·갱신 등 인증시스템 보안을 개선했다.

김의석 펜타시큐리티 사물인터넷(IoT)융합보안연구소장은 "국내 전기차 충전 인프라는 비교적 잘 갖춰진 편이지만 충전 결제 및 서비스 인프라는 부족하다"며 "플러그 앤 차지가 국내 전기차 인프라를 개선하고 운전자 편의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지은기자 buildcastl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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