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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유엔연설 '자화자찬'에 청중들 '키득키득' 웃음 터져나와


[아이뉴스24 나성훈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엔총회 연설에서 자화자찬성 발언을 하다 회원국 정상들 사이에서 웃음이 터져나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출처=YTN 방송화면]

25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유엔총회 연설에서 자신이 "세계가 직면하는 위협을 해결했고, 전체 인류를 위해 더 밝은 미래를 쟁취하기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고 언급했다.

또 "나의 행정부가 2년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미국 역사를 통틀어 다른 거의 모든 행정부보다 많은 성취를 이뤄냈다"고 발언했는데, 이때 회원국 정상과 외교관들 사이에서 웃음 소리가 나오기 시작하자 트럼프 대통령은 잠시 연설을 멈추고 "이런 반응은 예상하지 못했지만 괜찮다"라고 말하면서 머쓱하게 웃으며 혀를 내밀었다. 이에 청중 사이에서는 폭소와 박수가 터져나왔다.

이를 두고 트럼프 대통령은 유엔본부를 나서면서 "청중을 웃기려는 행동이었다"고 해명했다.

나성훈기자 naas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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