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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추석인사 "올 추석은 전쟁 걱정 없이..우리는 함께해야 힘이 나는 민족"


[아이뉴스24 나성훈 기자]

추석을 하루 앞둔 오늘(23일), 문재인 대통령이 국민들에게 추석 인사를 전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출처=문 대통령 페이스북 ]

문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우리는 함께해야 힘이 나는 민족입니다" 라며 "한 어머니의 아들로서 또 대통령으로서 가족과 이웃들, 국민들과 함께 감사의 인사를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올해 추석에는 적어도 우리가 더 행복해질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시길 바란다"며 "평양회담을 통해 전쟁의 걱정을 덜고, 남과 북이 더 자주 만날 수 있는 길을 열었다"고 성과를 전했다.

이어 "이번 추석기간 유엔총회에 참석해 전쟁 없는 한반도의 시작을 세계에 알리고 우리의 평화가 튼튼하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의논하겠다"고 밝히며 "한가위처럼 풍요롭고 서로 아낌없이 나눌 수 있는 날이 계속됐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문 대통령은 "유난히 무덥고 피해가 많았던 여름 내 고생하셨다"며 "서로에게 용기를 북돋으며 힘을 내는 명절이 되길 기원한다"고 글을 마쳤다.

나성훈기자 naas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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