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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 스톤부터 퀸시 존스까지, 넷플릭스 추석 바이블


엠마 스톤X조나 힐 블랙코미디 '매니악' 선보여

[조이뉴스24 권혜림 기자] 넷플릭스가 추석 연휴를 맞아 풍성한 신작들을 소개했다. 할리우드 톱스타들을 내세운 새 오리지널 시리즈를 비롯해 인기 시리즈 '마드리드 모던걸'의 세 번째 시즌, 팝 역사의 레전드 퀸시 존스의 다큐멘터리, 세계의 극찬을 받은 애니메이션까지 내세우며 연휴 이용자들을 공략한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매니악'은 두 남녀 애니(엠마 스톤 분)와 오웬(조나 힐 분)이 마음의 상처를 치유해준다는 의문의 신약 임상 실험에 참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블랙코미디다.

동명의 노르웨이 코미디 시리즈를 원작으로 한 '매니악'은 드라마 '트루 디텍티브'로 제 66회 에미상 드라마 부문 감독상을 수상하고 전 세계적으로 센세이션을 몰고 온 영화 '그것'의 각본을 담당했던 캐리 후쿠나가가 연출을 맡았다.

독창적인 이야기와 스타일을 내세운 '매니악'에서는 영화 '라라랜드'로 제89회 아카데미와 제74회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을 휩쓴 엠마 스톤이 여주인공 애니 역을, 영화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로 제 23회 MTV 영화제 최고의 코믹 연기상을 수상한 조나 힐이 남주인공 오웬 역을 맡아 색다른 연기 앙상블을 보여줄 예정이다.

인기 스페인 드라마 '마드리드 모던걸'은 세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1920년대 마드리드 국영 전화 회사에 교환원으로 취직한 네 여성의 이야기를 담은 시대극이다. 남성 중심 사회에서 진보적이고 현대적인 여성상을 추구하는 인물들로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과 개성 넘치는 매력, 매화 시선을 사로잡는 복고풍의 우아한 패션으로 크게 인기를 모았다.

시즌 3의 예고편에서 극의 중심인물 리디아의 출산과 결혼을 보여주며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다.

퀸시 존스는 지난 반세기 동안 레슬리 고어, 마이클 잭슨, 오프라 윈프리, 윌 스미스 등 재능 있는 젊은이들의 능력을 개발하고 그들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았던 대중문화와 음악계의 레전드 급 인물이다. 그의 재능을 물려받아 배우, 각본가, 제작자, 가수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딸 래시다 존스가 연출을 맡았다. 실제 촬영 영상에 개인 소장 자료를 엮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힐다'는 매력적인 주인공과 독특한 그림체, 역동적이면서도 따뜻한 스토리로 호평을 받았던 그래픽 노블 '힐다의 모험'이 원작으로 한다. 신화와 상상이 어우러진 세계에서 탐험을 즐기는 당찬 소녀 힐다의 이야기는 뉴욕타임스 선정 '주목할 만한 도서', 영국 코믹 어워드, 북리스트 선정 '어린이를 위한 그래픽노블' 톱 10 선정은 물론 아카데미 수상 감독인 기예르모 델 토로를 포함한 여러 언론과 관계자들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엘프, 트롤 등 북유럽 신화 속 존재는 물론 사슴여우, 나무인간, 우프 등 작가가 창조한 상상 속 인물들과 함께 어우러지는 특별한 여행을 그린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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