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오늘의 탐정' '손'…추석 연휴 핫한 드라마 몰아본다


종영 앞둔 '미스터 션샤인' 연속 방송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올 추석 연휴, 인기리에 방영 중인 드라마 '몰아보기'가 시청자를 찾아온다.

매회 높은 화제성을 기록한 tvN 토일드라마 '미스터 션샤인'(극본 김은숙, 연출 이응복)이 오는 30일 종영을 앞두고 24일 오후 1시30분부터 13~15화 연속 방송을 시작한다. 이어 오는 25일 오후 1시30분부터는 16~18화, 26일 오후 1시30분에는 19~22화가 연속 방영된다.

배우 이병헌, 김태리, 김민정, 유연석, 변요한 등이 출연하는 '미스터 션샤인'은 신미양요(1871년) 때 군함에 승선해 미국에 떨어진 한 소년이 미국 군인 신분으로 자신을 버린 조국인 조선으로 돌아와 주둔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이다.

KBS 2TV 수목드라마 '오늘의 탐정'(극본 한지완, 연출 이재훈)은 오는 26일 결방하는 대신 같은 날 오후 2시10분부터 100분 간 스페셜 방송을 특별 편성한다.

드라마는 귀신 탐정 이다일(최다니엘 분)과 열혈 조수 정여울(박은빈 분)이 의문의 여인 선우혜(이지아 분)와 마주치며 기괴한 사건 속으로 빠져드는 神본격호러스릴러다. 드라마 '김과장'의 이재훈 PD와 '원티드' 한지완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잇따른 호평과 함께 수목드라마 시장의 강력한 복병으로 떠오른 '오늘의 탐정'. 방영될 스페셜 방송은 일반적인 몰아보기가 아닌 1막격인 1화부터 12화까지의 이야기를 영화처럼 재편집해 공개될 예정이다.

OCN 오리지널 장르물의 퀄리티를 또 한번 입증한 수목드라마 '손 the guest'(극본 권소라·서재원, 연출 김홍선, 제작 스튜디오드래곤)도 오는 26일 오후 5시30분부터 1~5화 연속 방영된다.

'손 the guest'는 한국 사회 곳곳에서 기이한 힘에 의해 벌어진 범죄에 맞서는 영매와 사제, 형사의 이야기를 그린다. 분노로 가득 찬 사람들의 일그러진 마음 속 어둠에 깃든 악령을 쫓는 한국형 리얼 엑소시즘 드라마.

'손 the guest'는 '보이스' '블랙' 등을 통해 장르물의 퀼리티를 한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은 김홍선 감독의 믿고 보는 연출력에 배우 김동욱과 김재욱의 열연으로 첫방송 1.6%로 출발, 지난 주 방영된 4회는 3.2%(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오늘의 탐정' '손'…추석 연휴 핫한 드라마 몰아본다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