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C 페스티벌 2018, 1만1천여 관객 동원하며 폐막

전년 대비 1500여명 증가…인디 게임 전문 행사로 자리매김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인디 게임 축제인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이하 BIC 페스티벌) 2018이 역대 최다 관객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17일 조직위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진행된 BIC 페스티벌 2018에는 전년 대비 약 1천500명이 증가한 1만1천797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창의력 넘치는 국내·외 총 118개 작품들이 전시돼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올해는 글로벌 참가국이 26개국으로 늘어나면서 더욱 풍성해진 프로그램과 다양한 인디게임들이 전시됐다.

서태건 BIC 조직위원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높은 완성도와 뛰어난 창의력의 보물 같은 인디게임들이 쏟아지고 있어 매년 기대감이 높아진다"며 "앞으로도 인디 게임이 전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개발사와 팬들을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새로운 가능성과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