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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멘스PLM, 엔지니어링 솔루션 확장…오베오와 파트너십


표준 모델링 언어, 자체 프로세스 방법론 등 고객 선택권 확대

[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지멘스PLM소프트웨어는 맞춤형 모델링 솔루션을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업체 오베오와 파트너십을 통해 모델 기반 시스템 엔지니어링(MBSE) 솔루션 포트포리오를 확장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지멘스PLM소프트웨어는 유연한 모델링 솔루션과 엔지니어링 방법론, 산업별 프로세스 탬플릿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고객은 시스템 모델링 언어(SysML), 카펠라(Capella) 같은 표준 모델링 언어를 사용하거나 자체 프로세스 방법론을 적용하는 등 폭넓은 선택권을 갖게 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그간 지멘스PLM소프트웨어는 개방형 표준과 오픈소스 SW에 투자해왔다. MBSE 기술을 오픈소스와 통합해 '디지털 트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솔루션을 강화중이다.

에티엔 줄리엇 오베오 부사장 겸 공동 창업자는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 사용자들은 오베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시스템,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아키텍처 특성을 하나의 통합된 저장소에서 관리함으로써 최적의 다분야 시스템 개발이 가능하게 된다"고 말했다.

토니 헤멀건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 최고기술책임자(CEO)는 "이번 파트너십으로 우리는 혁신적이고 유연한 모델링 솔루션을 구현하려는 고객의 목표를 지원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국배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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