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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 현대모비스 꺾고 PO 4강 진출


[KGC인삼공사 99-79 현대모비스]

[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안양 KGC인삼공사가 팀 기둥 오세근의 공백에도 불구하고 4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KGC인삼공사는 23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현대모비스에 99-79로 승리했다. 이로써 시리즈 전적 3승1패를 기록한 KGC인삼공사는 원주 DB와 4강 플레이오프에서 맞붙게 됐다.

초반부터 현대모비스를 착실하게 공략하며 앞서나간 KGC인삼공사는 29-17로 1쿼터를 마쳤다. 2쿼터에선 상대의 맹추격에 진땀을 흘리며 쫓겼고, 44-41까지 추격당하면서 위기를 맞는 듯했다.

하지만 3쿼터 들어 전성현의 신들린 듯한 3점포가 터졌고, 큐제이 피터슨의 득점도 이어지면서 점수차를 벌렸다. 4쿼터 들어서는 양희종과 전성현의 3점 등 정확한 득점포를 앞세워 점수차를 벌렸고 결국 20점차 대승을 거뒀다.

이날 데이비드 사이먼은 35득점 10리바운드로 팀 승리의 주역이 됐고, 정성현 또한 3점슛 6개 등 19점으로 크게 활약했다.

KGC인삼공사는 오는 28일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정규시즌 1위 원주 DB와 4강 플레이오프(5전3선승제) 1차전을 치른다.

조이뉴스24 김형태기자 tam@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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