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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포에 2루타…강백호, NC전서 장타력 폭발


[kt 2-4 NC]7회 2루타 포함 3타수 2안타 1타점 '눈길'

[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kt 위즈의 '거물 신인' 강백호가 평가전에서 홈런포를 가동했다.

kt는 26일 미국 캘리파니아주 란초 쿠카몽가 구장에서 NC 다이노스와 연습경기를 치렀다. 결과는 NC가 4-2로 승리했다.

올 시즌 강력한 신인왕 후보로 꼽히는 강백호는 5회 중월 솔로홈런을 터뜨리며 장타력을 과시한 뒤 7회에는 좌중간 2루타를 치는 등 3타수 2안타 1타점으로 돋보였다. 포수로 나선 장성우도 7회 1타점 2루타를 기록했다.

마운드에선 선발 라이언 피어밴드가 1이닝 4피안타 3실점한 가운데 2번째 투수 류희운이 3이닝 1피안타 4탈삼진 1실점으로 눈에 띄었다. 류희운은 올 시즌 kt의 선발투수 경쟁 후보에 포함돼 있다. KBO리그로 1년만에 복귀한 고창성은 1이닝 동안 삼진 1개 포함해 무피안타로 깔끔한 투구를 선보였다.

친정팀 격인 NC 선수단을 상대한 고창성은 "평가전이라 부담을 갖지 않으려고 했다. 오랜만에 NC 선수들을 그라운드에서 만나 반가웠다"며 "직구와 변화구를 점검했는데 전반적으로 좋았고 이번 시즌이 정말 기대된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kt는 27일 오전 6시(한국시간) 샌 마뉴엘 구장에서 마이너리그 연합팀과 평가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김형태기자 tam@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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