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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에 찬 日 "평창서 금메달 6개는 딴다"


일본 언론 "고다이라 金 포함 메달 총 15개 예상"

[조이뉴스24 김동현 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개막을 8일 앞둔 가운데 일본 언론이 자국의 메달수를 예측하고 나섰다. 고다이라 나오와 하뉴 유즈루는 '금메달 예약' 후보군으로 꼽았다.

일본 스포츠신문 데일리 스포츠는 1일 '메달 러시 확실시! 평창 올림픽은 金 6개'라는 제하의 기사를 통해 일본이 평창 올림픽에서 딸 수 있는 메달의 수를 가늠했다.

이 언론은 '일본이 평창 올림픽에서 메달 러시로 끓어오를 것'이라면서 '메달 개수는 금메달 6개·은메달 4개·동메달 5개'라면서 자국에서 열렸던 98 나가노 올림픽의 5개보다도 한 개 많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면서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부문에서 금메달이 많이 나올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현재 세계 최강자인 고다이라는 2관왕에 오를 것이라는 대담한 예상을 하기도 했다. 이 매체는 '우선은 고다이라가 2관왕에 빛날 것이다. 500m는 지난 시즌부터 국내외에서 패한 적이 없다. 1천m에서도 올 시즌 세계기록을 세운 바 있다'고 자신만만한 태도를 보였다.

고다이라는 지난해 12월 미국 솔트레이크시티 유타 올림픽 오벌에서 열린 2017~2018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4차 대회 여자 1천m 디비전A(1부리그)에서 1분12초09의 세계신기록을 세웠다.

이 매체는 이어 '1천500m에 출전하는 다카기 미호 또한 금메달을 얻을 것이다. 세계기록을 연발하고 있는 여자 단체 추월도 정점에 설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외에도 피겨스케이팅 남자 부분의 하뉴에 대해서도 '66년만에 올림픽 2연패를 달성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2014 소치 올림픽에선 금메달을 따냈다. 아울러 지난 시즌 노르딕 복합 세계선수권 은메달리스트인 와타베 아키토가 올림픽에선 금메달을 딸 것으로 내다보기도 했다.

데일리 스포츠는 올림픽마다 이러한 이벤트를 실시해오고 있다. 지난 2014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도 메달수를 예상했다. 당시 금메달 13개·은메달 8개·동메달 17개를 예상했는데 실제로 일본 선수단은 금메달 12개·은메달 8개·동메달 21개를 따냈다.

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migg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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