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영례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100일 앞으로 다가온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을 응원하며 붐업에 나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는 1일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G-100일을 맞아 정보통신기술(ICT)올림픽의 성공개최를 온‧오프라인으로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이날 과기정통부는 '성화봉송 온라인 응원'을 시작하는 한편 인천공항 교통센터에 '인천공항 ICT라운지' 개소식도 가졌다.
이는 오전 인천공항에서 열린 '성화도착 환영행사' 사후행사로 진행됐으며, 김용수 과기정통부 제2차관, 송희경 국회의원, 인천국제공항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성화봉송 성공을 기원하는 온라인(www.torchcheer.com) 응원 이벤트는 국민들이 직접 응원메시지를 작성하고 공유하는 온라인행사다. 성화봉송에 대한 관심도를 제고하기 위해 응원이 많은 시‧도일수록 불꽃을 크게 표시하고, 응원 메시지를 올린 참가자를 대상으로 추첨해 올림픽 기념품도 준다. 이 행사는 내년 2월 9일까지 101일간 진행된다.
아울러 ICT라운지는 평창ICT올림픽에서 선보일 5세대통신(5G)·사물인터넷(IoT)·초고화질(UHD)·인공지능(AI)·가상현실(VR) 5대 ICT서비스를 체험‧시연할 수 있는 공간으로 올림픽 선수단이 입출국 시 휴식공간으로 활용하는 라운지에 조성했다.
운영은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며 평창ICT올림픽 홍보를 위해 장기적으로 운영하는 전시관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선수단 전용기간(‘18.1.26∼2.9) 이외 기간에는 일반인에게도 개방, 인천공항을 방문하는 내‧외국인에게 평창ICT올림픽과 첨단 ICT서비스를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3면 영상의 특징을 살려 생동감 있는 평창ICT올림픽 홍보영상을 내달까지 CGV 스크린엑스 상영관(전국 70여개)에서 상영한다.
과기정통부는 이 외에도 5대 ICT서비스 체험공간으로 '평창 ICT체험관(가칭, 11월 말)', '강릉 아이오티 스트리트(IoT Street 가칭, 12월)', '강릉 ICT홍보관(가칭, ’18.1월)'도 조성한다.
김용수 과기정통부 차관은 "성화봉송 온라인 응원이벤트가 세계인이 주목하는 성화봉송의 성공을 시간‧장소의 제약 없이 응원할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란다"며 "남은 기간 동안 평창ICT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대내외 홍보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밝혔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