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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드라마 '열혈고교', 타이페이서 촬영 마쳐


에임하이·킹넷 등 공동 제작…청춘 유도물 그려

[아이뉴스24 문영수기자] 동명의 유명 게임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열혈고교'가 최근 촬영을 마치고 후기 제작에 들어갔다.

'열혈고교'는 에임하이글로벌(대표 왕설, 이하 에임하이)이 보유한 '열혈고교'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제작 중인 청춘 드라마로, 최근 대만 타이페이에서 진행된 3개월간의 촬영을 마무리했다. 앞서 에임하이는 올해 3월 '열혈고교' 드라마 제작 소식을 처음 전한 바 있다.

장설명(蒋雪鸣), 진호우(陈昊宇), 조우영(曹佑宁) 등 중화권 배우가 출연하고 허조임(许肇任)이 감독을 맡은 '열혈고교'는 유도 선수들의 우정과 성장, 사랑을 그렸다. 배우들은 전문 유도 선수들로부터 1개월가량 지도를 받고 촬영을 진행했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깐깐하거나 천재성을 가진 캐릭터가 아닌, 현실에 있을 법한 캐릭터를 그려냈다"면서 "이들의 개성, 리액션 등을 풍부하게 표현했다"고 전했다.

한편 드라마 '열혈고교'는 중국 게임사 킹넷과 제작투자사 윈도엔터테인먼트, 상해무비프로덕션, 상해우송문화미디어, 북경혁영성세문화미디어, 아크시스템웍스 등이 합작했다. 이 드라마는 중국 최대 동영상 사이트인 '아이치이(爱奇艺)'와 후난TV 등을 통해 온라인과 TV 송출이 이뤄질 예정이다.

문영수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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