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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측 "화보집 악플러 법적 조치 준비 중"


화보집 진행한 오선혜 작가도 악플러 상대로 고소장 제출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수지 측이 화보집과 관련한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 법적인 대응을 준비중이라고 다시 한 번 밝혔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23일 "앞서 입장을 밝힌 것처럼 수지 화보집 논란과 관련해 악성 댓글과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화보집을 무단으로 도용한 네티즌에 대한 법적인 조치에 대해 준비중이다"고 했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 2015년 10월 출간된 수지 화보집 'suzy?suzy'가 매춘, 로리타 등을 연상시킨다는 글이 다수 게재돼 논란을 일으켰다.

이에 대해 JYP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일 "2015년 10월 출간된 수지 화보집 전체 내용 중 극히 일부 사진 및 워딩을 발췌하여 작성된 게시글은 사실과 전혀 무관하다"며 "관련된 모든 인신 공격성 발언에 대해 당사는 가용한 법적 조치를 동원하여 강력 대응할 것"이라고 했다.

이와 관련해 수지의 화보집을 진행했던 오선혜 작가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수지 씨와 저를 믿고 지지해주는 분들을 위해서라도 유야무야 아니면 말고 식의 태세 전환으로 그냥 넘어가게 두진 않을 것입니다. 선처 없습니다"라며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알렸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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