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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 켈리 대신 아스카 선택…잔여 시즌 함께한다


일시 대체 선수 신분에서 완전 대체…공수 모두 갖춰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인천 전자랜드가 아이반 아스카로 잔여 시즌을 치른다.

전자랜드는 지난 20일 가승인 신청을 한 아스카를 제임스 켈리의 시즌 대체 선수로 결정하고 남은 시즌 치르기로 결정했다고 21일 전했다.

아스카는 켈리의 부상으로 일시 대체 외국인 선수 신분이었다. 그런데 이번 결정으로 완전 대체 선수 신분으로 격상됐다.

아스카와 켈리는 장점이 명확한 선수들이다. 아스카가 팀에 대한 공헌도가 높고 투지력을 앞세운 수비가 좋다면 켈리는 화려한 플레이와 득점력을 갖춘 공격형이다.

그런데 최근 아스카가 공격력이 살아나면서 분위기가 달려졌다. 함께한 8경기에서 6승 2패를 기록, 안정된 팀 수비력과 국내 선수들의 득점력도 살아나는 등 팀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는 점이 고려됐다. 특히 국내 선수들과의 조화 및 기록, 팀 분위기 등을 감안해 교체했다는 설명이다.

전자랜드는 "아스카와 한배를 탄 만큼 올스타 휴식기 동안 철저히 준비해 장점을 최대한 살리고 국내 선수들과의 조직력을 더욱 가다듬어 남은 시즌을 잘 치르겠다"고 밝혔다.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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