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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은수, 상하이 트로피 동메달…그랑프리 앞서 '예열'


[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임은수(16·신현고)가 2019~2020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시니어 그랑프리 시리즈에 앞선 마지막 대회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임은수는 4일 중국 상하이의 오리엔탈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2019 상하이 트로피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21.77점을 획득, 전날 쇼트프로그램(62.87점)과 합해 총 184.64점을 받아 3위를 차지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피겨 여자 싱글 은메달리스트 예브게니아 메드베데바(러시아)가 191.78점으로 금메달을 땄고, 엘리자벳 투르신바예바(카자흐스탄)이 186.09점으로 2위에 올랐다.

올 시즌 시니어 그랑프리 1, 6차 대회에 나서는 임은수는 지난달 중순 어텀 클래식에서 동메달을 딴 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동메달을 획득, 시니어 그랑프리 대회를 위한 예열을 마쳤다.

남자 싱글에 출전한 이준형(23·단국대)은 쇼트프로그램에서 67.34점을 받아 6명 가운데 최하위에 머물렀다.

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tam@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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