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스타 멘토 특강…체육회, 미니 잡 콘서트 개최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대한체육회(이하 체육회)가 체육인들 위한 특별한 자리를 마련한다. 체육회는 오는 12일 오후 1시부터 서울시 송파구 오륜동에 있는 올림픽파크텔 4층 아테네홀에서 '미니 잡(JOB) 콘서트'를 연다.

운동선수들의 취업 지원을 위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스포츠 스타인 진종오(사격)가 멘토로 나와 '나를 이기는 습관'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또한 구직자에게 인지도가 높은 아디다스, IKEA 코리아 등 다국적 기업 인사 전문가와 함께 채용 및 직무 설명회도 진행한다. 체육회는 "직무 역량과 채용 조건 등 실제 구직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강 및 직무설명회가 끝난 뒤 모스크바홀로 자리를 옮겨 전문 컨설턴트와의 진로상담, 취업타로, VR면접 체험, 응원메세지 캘리그라피 작성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참가를 희망할 경우, 은퇴선수 잡매칭 홈페이지에서 10일까지 온라인으로 사전 참가 등록을 신청해야 한다. 보다 자세한 행사 일정은 은퇴선수 잡매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체육회는 운동선수 및 은퇴선수들이 진로 및 전직을 성공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형식의 프로그램들을 개발하여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