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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VOA 클래식 공동 8위…나이트 생애 첫 우승


[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박인비(31)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볼런티어스 오브 아메리카 클래식(총상금 130만달러)에서 공동 8위에 올랐다.

박인비는 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더콜로니 올드 아메리칸 골프클럽(파71, 6천475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합계 9언더파 275타를 기록한 그는 김세영(26) 이정은(23) 등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와이드앵글]
[와이드앵글]

이날 박인비는 2번홀(파5) 버디에 이어 4번홀(파4) 보기로 잠시 주춤했다. 하지만 6번(파5) ∼8번홀(파4)까지 3연속 버디를 기록하면서 상승세를 탔다. 13번홀(파5)에서도 버디를 기록한 그는 그러나 16번홀(파3) 보기로 페이스를 이어가지 못했다.

3라운드까지 선두를 5타차로 쫓던 김세영은 이날 버디와 보기 2개씩을 맞교환하면서 역전에 실패했다. 김효주(24)는 8언더파 276타로 공동 12위, 지난해 대회 우승자 박성현(26)은 4언더파 280타로 공동 21위에 자리했다. 허미정(30)은 2언더파 282타 공동 24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우승은 18언더파 266타를 기록한 미국의 샤이엔 나이트가 차지했다. 그는 개인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3라운드까지 선두를 지키던 제이 마리 그린(미국)은 16언더파 268타로 브리타니 알토마레(미국) 등과 함께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쳤다.

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tam@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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