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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2승' 박성현 "세계랭킹 1위 유지 위해 노력"


[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시즌 2번째 우승을 차지한 박성현(26)은 "샷과 퍼팅 감각이 좋았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박성현은 1일(한국시간)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 피너클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 최종일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합계 18언더파 195타를 기록한 박성현은 박인비와 김효주, 대니얼 강(미국)을 1타 차로 제치고 우승상금 20만 달러를 거머쥐었다. 세계랭킹 1위도 다시 탈환했다.

 [세마스포츠마케팅]
[세마스포츠마케팅]

박성현은 경기 뒤 "3라운드 동안 샷과 퍼팅 감각이 좋았다"며 경기가 잘 풀린 배경을 설명했다.

후반 마지막홀 직전까지 3명의 선수와 동률을 기록한 그는 "71번 홀에서 박인비, 김효주와 동점이었던 것은 알고 있었지만 다니엘 강도 동점인 줄은 몰랐다. 18번 그린에 올라오면서도 리더보드를 보지 않았다. 이글 퍼트를 치고 나서 시간다 카를로타(스페인)가 볼 마킹을 하라고 했을 때 알게 됐다"고 했다.

"경기가 끝날 때까지 기다려준 일본의 노무라, 고진영, 그리고 어머니와 저녁을 먹으면서 우승의 기쁨을 나눌 것"이라는 그는 "세계 랭킹 1위라는 타이틀이 주는 부담감은 엄청 크다. 그렇기 때문에 순위에 연연하지 않으려 노력한다. 다시 1위로 복귀했으니 그동안 부족했던 점을 보완하며, 현재 타이틀을 지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tam@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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