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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 복귀 축하"…골프황제 우즈, 박성현에 축하 메시지


[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44, 미국)가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를 탈환한 박성현(26)에게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우즈는 6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 트위터를 통해 "당신을 놀라게 해서 즐거웠다"며 "세계 1위에 복귀한 것을 축하한다"고 썼다.

우즈와 박성현은 지난달 테일러메이드 광고 촬영을 함께했다. 당시 박성현은 우즈가 온다는 사실을 모른채 촬영 현장에 도착했다가 자신의 우상인 우즈를 보고 깜짝 놀랐다.

 [타이거 우즈 트위터]
[타이거 우즈 트위터]

우즈가 "놀라게 해서 즐거웠다"는 건 당시 일을 떠올리며 건넨 말이다.

박성현은 3일 싱가포르에서 막을 내린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HSBC 월드챔피언십에서 극적인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시즌 첫 승이자 통산 6승째를 거둔 박성현은 이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 4일 세계랭킹 1위 자리를 되찾았다.

한편 우즈는 목부상으로 오는 7일 시작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출전을 포기했다.

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tam@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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