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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VO, 2019 심판아카데미 마무리…새 시즌 대비
2019년 08월 12일 오후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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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새로운 교육을 통해 시즌을 준비한다.' 한국배구연맹(KOVO) 2019-20시즌 도드람 V리그 개막을 앞두고 기존 심판 보수교육과 신임심판 육성을 위한 '2019 KOVO 심판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심판아카데미는 지난 5일 막을 올려 10일까지 진행됐다. 총 6일 동안 열린 심판아카데미에는 지난 시즌까지 V리그에서 활동한 심판을 비롯해 지난 심판 강습회를 통해 선발된 참가까지 포함해 모두 31명이 참석했다.

이번 심판 아카데미에서는 판정 기준을 통일하기 위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수 있는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케이스 스터디를 통해 경기 중 발생하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교육도 진행했다.

[사진=한국배구연맹(KOVO)]


연습경기를 통한 실전 스킬 향상 마련 시간도 준비했다. KOVO는 "시즌 개막을 앞두고 심판들의 판정 감각을 끌어올리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심판아카데미와 비교해 다른 교육도 추가됐다. 심판들을 위한 재태크 강연 시간도 마련했다. 중앙일보 조인스닷컴과 스포츠신문 굿데이 기자 출신으로 현재 재태크 전문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이재철 강사를 초청했다.

이 강사는 자산 관리 및 재정 설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을 실시했다. KOVO는 "연령별 재테크 방법에 대한 주제로 진행됐다. 다양한 연령으로 구성된 KOVO 심판들을 위해 각 나이대에 맞는 재정 관리 방법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고 덧붙였다.

심판 역량 강화를 위한 여러 전문 강사도 초빙돼 다양한 교육을 실시했다. 송현주 대한항공 서비스아카데미 과장을 초청해 경기 중 코칭스태프 및 선수 간 소통 능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커뮤니케이션 스킬'을 강의했다.

집중력 강화 등과 같은 멘탈 코칭과 관련해서는 조선령 한국스포츠심리개발원 스포츠심리학박사가 담당해 진행했다. 이번 심판아카데미에 참가한 선수 출신 송인석 KOVO 심판은 "심판 교육뿐 만 아니라 매년 새로운 교육이 추가돼 흥미롭게 수업에 참가하고 있다"며 "집중력 강화 같은 자기관리에 대한 강의가 가장 와 닿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한 "심판도 경기를 하다보면 심리적으로 흔들릴 때가 있는데 이와 같은 상황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KOVO는 "2019-20시즌 V리그는 기존 심판 24명, 징계해지 심판 1명에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선발된 4명을 포함해 모두 29명으로 운영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심판들에게 실질적이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필요한 교육을 실시해 공정한 리그 운영 및 심판 육성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사진=한국배구연맹(KOVO)]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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