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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비리니호, VNL 보령시리즈서 전 V리거 베띠 만나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국제배구연맹(FIVB)이 주최하는 2019 발리볼 네이션스리그(VNL)대륙간 라운드 5주차 일정이 국내에서 열린다.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이 나서는 5주차 예선은 충남 보령에 있는 보령체육관에서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열린다.

개최국 한국(세계랭킹 9위)을 비롯해 도미니카공화국(10위) 일본(6위) 폴란드(26위)가 출전해 풀리그 방식으로 5주차 일정을 소화한다.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한국은 지난 4주차까지 1승 11패를 기록하며 참가 16개국 가운데 최하위(16위)에 머무르고 있다. 한국은 안방에서 마지막 일정을 치르는 만큼 승수 추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사진=발리볼코리아닷컴]
[사진=발리볼코리아닷컴]

'라바리니호'는 18일 도미니카공화국을시작으로 19일 일본, 20일 폴란드를 각각 상대한다. 한국 경기는 세 경기 모두 오후 5시에 시작한다. 앞 경기 진행 상황과 결과에 따라 경기 개시 시각은 뒤로 늦춰질 수 있다.

도미니카공화국은 4주차까지 6승 6패(승점 15)로 9위에 올라있다. 국내 배구팬에게도 익숙한 베띠가 주전 아웃사이드 히터(레프트)로 뛰고 있다. 베띠는 V리그 GS칼텍스에서 지난 2008-09시즌을 포함해 2012년부터 2014년까지 뛴 경험이 잇다.

이번 보령시리즈에도 주전 윙 스파이커로 참가할 가능성이 크다. 한국은 도미니카공화국과 역대 상대 전적에서 8승 5패로 앞서있다. 지난해 VNL 맞대결에서는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3-2로 이겼다.

일본은 4주차까지 7승 5패(승점 21점)로 VNL 결선 라운드 진출 마지노선인 6위에 올라있다. 한국은 지난해 VNL에서는 세트 스코어 0-3으로 졌으나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3,, 4위전에서는 일본에 3-1로 이겨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역대 상대전적에서는 일본이 89승 52패로 한국에 우위다. 마지막 상대인 폴란드도 4주차까지 7승 5패(승점21)로 일본과 승패 승점이 같다. 그러나 세트 득실에 밀려 7위다.

결선 라운드 진출을 노리고 있는 폴란드라 한국에게는 다소 부담이 되는 상대다. 역대 상대전적에서는 폴란드가 12승 6패로 한국에 앞서고 있다. 한국은 이번 보령시리즈에서 지난해 VNL에서 폴란드에 당한 0-3 완패를 설욕하려고 한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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