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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연고지 초등생 대상 일일배구교실 열어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남자프로배구 대한항공이 연고지인 인천 지역 배구 동아리 소속 초등학생들을 위해 의미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대한항공은 7일 경기도 용인시 하갈동에 있는 배구단 전용체육관에서 인천 굴포초등학교 배구 클럽 소속 학생 및 교사 40여명을 초청해 '일일 배구클리닉'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배구단 재능기부활동 중 하나로 학생들에게 경쟁이 아닌 배움과 체험의 장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 준비했다.

 [사진=대한항공 점보스 배구단]
[사진=대한항공 점보스 배구단]

참가 학생들은 대한항공 선수들의 훈련 과정을 직접 체험하고 토스(패스), 리시브, 스파이크 등 배구 기술을 직접 배우며 기본자세를 가다듬는 시간을 가졌다. 배구 강습과 연습경기을 마친 뒤에는 선수 사인회에 참석해 기념 사진도 촬영하며 추억을 만들었다.

참가자들은 선수들이 직접 사용하고 있는 체력단련장 및 재활센터도 방문해 최신 영상분석 시스템 등을 견학했다. 배구 동아리 소속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는 학생들을 지도하고있는 김혜숙 선생님은 "좋아하는 프로배구선수들을 가까이 접할 수 있었던 기회 자체가 어린이들에게는 큰 자랑거리"라며 "배구를 더욱 열심히 배우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항공 구단은 "동아리 초청 행사 외에 매년 배구팀을 운영하고 있는 인천 연고지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선수단이 직접 찾아가 기본자세 교정과 기술을 전수해 주고 배구팀 운영에 필요한 용품을 지원하는 배구 클리닉 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재능기부 활동 등을 통해 국내 스포츠 발전과 저변 확대에 힘쓸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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