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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퍼 미셸 위, 'NBA 전설' 제리 웨스트 아들과 결혼


[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선수인 미셸 위(30, 미국)가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구단 임원과 결혼했다.

미국 골프채널은 12일(한국시간) "미셸 위가 지난 1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베벌리힐스에서 결혼했다"고 전했다.

미셸 위의 남편은 골든스테이트의 간부로 재직 중인 조니 웨스트다. NBA의 전설 중 하나인 제리 웨스트의 아들로 유명하다. 제리 웨스트는 현역 시절 LA 레이커스에서 올스타 14회, 득점왕 1회, 올스타전 MVP 1회 등 화려한 업적을 남겼다.

 [사진=대니얼 강 인스타그램]
[사진=대니얼 강 인스타그램]

매직 존슨, 카림 압둘자바 등과 함께 레이커스를 상징하는 전설 중 하나로 여겨진다. 그의 등번호 44번은 레이커스의 영구결번이다.

이날 결혼식에는 골프와 농구계의 유명스타들이 대거 참석했다. 골프채널은 "골든스테이트의 스타 스테픈 커리를 비롯해 LPGA 투어 선수 제시카 코르다, 대니얼 강에 유명 레슨 코치 데이비드 레드베터 등이 참석했다"고 전했다.

미셸 위와 조니 웨스트는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한편 미셀 위는 지난 6월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을 마지막으로 올 시즌 남은 투어에 출전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tam@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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