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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석현준 "거의 완치" 구단 SNS통해 밝혀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이제 거의 다 나았습니다."

프랑스 프로축구리그에서 뛰고 있는 선수 중에서 처음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석현준(29, 트루아)이 자신의 근황을 전했다.

석현준은 31일(이하 한국시간) 트루아 구단 공식 소셜미디어(SNS) 중 하나인 트위터를 통해 자신의 상태를 언급했다. 그는 "제게 보내준 많은 응원과 메시지에 정말 감사하다"며 "몸 상태는 좋다. 거의 완치 단계라고 보면 된다. 영상을 찍은 것은 응원과 격려에 고마움을 표하고 싶어서"라고 덧붙였다.

 프랑스리그에서 뛰고 있는 현역 선수 중 가장 먼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석현준(트루아)이 구단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자신의 근황을 전했다. [사진=트루아 FC 구단 공식 트위터]
프랑스리그에서 뛰고 있는 현역 선수 중 가장 먼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석현준(트루아)이 구단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자신의 근황을 전했다. [사진=트루아 FC 구단 공식 트위터]

석현준은 지난 1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프랑스 1, 2부리그에서 나온 첫 사례였고 국내와 해외에서 뛰고 있는 한국 프로축구 선수 중에서도 처음이었다.

그는 트위터 동영상을 통해 "축구와 우리 팀, 경기, 팬들이 그립다"며 "다시 만나고 팀을 위해 경기할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고 얘기했다. 석현준은 또한 "코로나19를 이기기 위해서는 집에 머무르라는 정부 방침에 따라야한다"면서 "여러분과 가족 모두 조심하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트루아 구단도 앞서 석현준의 소식을 전하며 몸 상태가 좋고 완치를 앞두고 있다고 발표했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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