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시즌 11호골 도전에 다시 나선다. 손흥민(28, 토트넘)이 다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토트넘은 18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왓포드에 있는 비커리지 로드에서 열리는 2019-20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왓퍼드와 23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주제 무리뉴 토트넘 감독은 다시 한 번 손흥민에게 신뢰를 보낸다.
무리뉴 감독은 지난 15일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64강전 미들스브러와 홈 경기에서는 손흥민을 선발 명단에서 제외했다. 손흥민은 미들스브러와 FA컵 재경기에서 후반 교체 출전했다.
무리뉴 감독은 왓포드전에 앞서 선발 출전 명단을 발표했다. 손흥민과 루카스 모우라, 델리 알리를 공격진에 내세웠다.
미드필더에는 해리 윙크스, 조반니 로셀소, 에릭 라멜라로 구성했다. 얀 페르통언,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자펜 탕강가, 세르지 오리에가 수비수로 나선다. 파울로 가차니가가 골문을 지킨다.
손흥민은 지난달(12월) 23일 첼시전 레드카드로 인해 3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받았고 복귀 후 3경기에 나왔으나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또한 토트넘은 최근 치른 EPL 3경기에서 1무 2패로 부진하다. 손흥만과 소속팀 모두 분위기 반전 계기가 필요한 상황이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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