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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갔다 온 손흥민, 이번엔 쉬어 가나…"왓포드전 휴식 가능성"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A매치를 마치고 소속팀으로 돌아간 손흥민(27·토트넘 홋스퍼)이 주말 출격을 대기한다.

토트넘은 1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 왓포드와 홈 경기를 치른다.

토트넘의 시즌 초반 상황은 좋지 않다. 8라운드까지 3승2무3패, 승점 11점으로 리그 9위에 그치고 있다. 특히 최근 경기였던 브라이튼 원정에서 0-3으로 완패하며 분위기가 처져 있다.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토트넘은 왓포드전에서 해리 케인(26·잉글랜드), 손흥민 등 베스트 멤버를 가동해 승점 3점 확보를 노리고 있다.

하지만 손흥민의 몸 상태가 변수다. 손흥민은 지난 10일 스리랑카, 15일 북한과의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예선 2경기를 모두 뛰었다.

특히 평양에서 북한전을 치른 뒤 지난 17일 새벽 인천공항으로 돌아와 곧바로 다시 영국으로 향하는 힘든 일정을 소화했다. 장거리 이동과 시차 적응을 고려할 때 정상적인 컨디션으로 왓포드전을 준비하는 건 쉽지 않다.

이 때문에 영국 언론 '풋볼런던은' 손흥민의 왓포드전 휴식을 전망했다.

'풋볼런던'은 "손흥민은 해리 케인과 최전방에 설 유력한 후보다. 하지만 체력적인 부담이 있다"며 "이동 거리가 많았던 만큼 포체티노 감독이 휴식을 줄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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