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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상호 선제골' 한국, 투르크멘전 전반 1-0 종료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투르크메니스탄을 상대로 먼저 리드를 잡았다.

한국은 10일 투르크메니스탄의 쾨펫다그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예선 H조 첫 경기 투르크메니스탄전에서 전반전을 1-0으모 마쳤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사진=대한축구협회]

이날 한국은 전반 초반부터 투르크매니스탄을 거세게 몰아붙였다. 황의조(27·보르도)가 두 차례 득점 찬스를 잡았지만 마무리에 실패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기다리던 득점은 전반 12분 나왔다. 나상호(23·FC 도쿄)가 박스 안 혼전 상황에서 침착한 오른발 슈팅으로 선취골을 터뜨리면서 스코어를 1-0으로 만들었다.

한국은 이후 손흥민(27·토트넘 홋스퍼), 이재성(27·홀슈타인 킬)을 중심으로 공격을 풀어가며 추가 득점을 노렸다. 하지만 전반전 골은 더 나오지 않았고 1-0으로 종료됐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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