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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번타자' 추신수, 1볼넷·1타점 추가…오승환 휴식


[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시범경기 들어 처음으로 8번타자로 나선 추신수(37, 텍사스 레인저스)가 안타 없이 볼넷 1개를 추가했다.

추신수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메이저리그 캑터스리그 시범경기에 우익수 겸 8번타자로 선발출전, 2타수 무안타 1볼넷 1타점을 기록했다.

추신수의 시범경기 타율은 종전 1할8푼2리에서 1할6푼7리(24타수 4안타)로 낮아졌다.

 [뉴시스]
[뉴시스]

주로 1번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이날 처음으로 하위 타선에 배치됐다. 2회말 첫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힘없이 물러난 그는 4회 1사 1,3루에선 2루수 땅볼로 1루를 밟았다. 선행주자 맷 데이비드슨이 2루에서 아웃되는 순간 추신수는 1루에서 살았다. 이때 3루주자 헌터 펜스가 득점하면서 추신수는 2-2 동점 타점을 올렸다.

6회 무사 1루 3번째 타석에선 볼넷으로 출루했다. 침착한 선구로 1루로 걸어나간 추신수는 곧바로 대주자 대니 산타나와 교체돼 이날 경기를 마쳤다.

텍사스는 6-2로 앞선 8회말 놀런 폰타나의 적시타로 쐐기점을 올리며 7-2로 승리했다.

한편 콜로라도 로키스의 오승환(37)은 애리조나주 메사 슬론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전에 등판하지 않았다. 콜로라도는 7-2로 승리했다.

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tam@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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