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CAMP 2 스타트…선수단 48명 29일 애리조나행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오는 29일 전지훈련 'CAMP 2 in Tucson'(이하 캠프2)을 위해 미국 애리조나 투손으로 출국한다.

이동욱 감독을 포함한 코칭스태프 10명과 선수 48명이 캠프2에 참가한다. 캠프2는 오는 3월 8일까지 진헹되는 40일간 일정이다.

이번 캠프2는 지난해와 같은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 한 곳에서만 진행한다. 2월 1일부터 19일까지는 '3일 훈련 1일 휴식'으로 진행한다. 2월 21일부터는 실전 경기 감각 점검을 위해 KT 위즈(4회) SK 와이번스(3회)와 모두 7번 차례 평가전을 갖는다.

시애틀 매리너스, 애리조나 디백스 등 스프링캠프를 치르는 메이저리그 구단과의 평가전도 준비하고 있다. 또한 NC 구단은 캠프2 엠블럼도 공개했다.

구단은 "올 시즌 캐치프레이즈인 'STRONGER, TOGETHER' 의미를 담아 캠프2로 더 강해질 팀을 대장장이의 담금질로 비유해 디자인했다"며 "팀 전지훈련 색상인 민트를 포인트로 활용해 캠프2 아이콘을 강조하고, 투손 지역의 사막 느낌을 골드 색상으로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C팀(퓨처스팀)은 2월 1일부터 창원 마산구장에서 캠프2를 시작한다. 구단은 최근 마산구장 2층 관중석 복도를 개조해 1루쪽에 실내연습장, 3루쪽에 수비연습장을 각각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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