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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선수 가족과 함께' 신인선수 오리엔테이션 마무리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2020시즌 프로 데뷔를 앞두고 있는 신인선수들을 위해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 LG 구단은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경기도 이천시에 있는 챔피언스파크에서 '2020년 신인선수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오프시즌 새롭게 LG 유니폼을 입은 정근우, 백청훈, 김대유 등을 포함해 이민호, 김윤식 등 신인선수 14명 그리고 선수 부모님과 가족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차명석 단장의 환영 및 격려사를 시작으로 LG 그룹과 구단 소개 및 역사관 견학, '부모님들과의 대화', '선배와의 대화' 등 시간을 가졌다. 선배와의 대화에는 팀내 최고참 선수인 박용택이 강사로 참여해 신인 선수와 만났다.

 [사진=LG 트윈스]
[사진=LG 트윈스]

또한 '프로선수로서의 마음 가짐'. '데이터 분석의 기초', '선배들 노하우 벤치마킹', '어떻게 몸 관리를 해야 하는가?', '프로선수로서의 윤리 교육' 등 강의를 듣는 일정도 함께 진행됐다.

신인선수 부모들은 황병일 퓨처스(2군)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와의 대화를 통해 신인선수 육성에 대한 자유롭고 긴밀한 소통 시간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이민호(투수)는 "프로선수로가 갖춰야 하는 책임감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고 고민하는 시간이 됐다"며 "특히 부모님이 함께 해 더욱 뜻 깊은 시간이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윤식(투수)도 "이천 챔피언스파크 시설이 훌륭하다. 정말 프로선수라는 사실이 실감이 난다"며 "좋은 시설에서 열심히 훈련해 꼭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 부모님도 LG 구단 가족이 된 것을 자랑스러워 한다"고 강조했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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