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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수광의 슈퍼캐치, 주간 '최고 수비' 선정


[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몸을 날린 노수광(SK 와이번스)의 슈퍼 캐치가 6월 셋째 주 KBO리그 최고 수비로 꼽혔다.

노수광은 지난 6월 15일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극적인 다이빙 캐치로 팀을 역전 위기에서 구해냈다. 이 플레이로 노수광은 개인 첫 'ADT캡스플레이'에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다.

 [해피라이징]
[해피라이징]

이날 노수광은 7회초 2사 만루 상황에서 박민우가 밀어친 타구를 정확한 다이빙 캐치로 잡아내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노수광의 이 캐치는 1-0의 살얼음판 같은 리드 상황에서 나왔기에 더욱 큰 환호를 받았다.

노수광의 슈퍼 캐치로 위기를 넘긴 SK 와이번스는 7회말과 8회말 각각 1점과 2점을 추가하며 최종스코어 4-0 승리를 거뒀다.

팀을 승리로 이끈 노수광의 캐치는 6월 셋째 주 ADT캡스플레이 투표에서 53%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노수광의 뒤를 이어 안치홍(KIA 타이거즈)의 외야 수비가 2위에 올랐다. 안치홍은 6월 11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역모션 캐치 후 정확한 송구로 타자를 잡아내 박수를 받았다. 안치홍의 수비는 25%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이밖에 이천웅(LG 트윈스), 김상수(삼성 라이온즈), 노진혁(NC 다이노스), 황재균(KT 위즈)도 후보에 올랐다. 이들은 각각 14%, 3%, 3%, 3%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tam@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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