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카신', 실검 1위 화제...어떤 영화? 엉뚱발랄 보모의 기발한 일상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영화 '베카신'이 실검 1위에 오르며 화제다.

31일 영화 채널 OCN Movies에서는 '베카신'을 방송했다.

'베카신'은 2019년 4월 25일 개봉된 브뤼노 포달리데 감독의 작품으로 에밀린 바야르트(베카신), 카린 비아르, 미셸 빌레모 등이 출연한 프랑스 코미디 가족 영화다.

'베카신'은 엉뚱발랄한 베카신이 꿈의 도시 파리로 떠나던 중 대저택에 입양된 아기 룰로트를 만나 보모로 일하며 벌어지는 기발하고 사랑스러운 일상을 담고 있다.

유럽을 대표하는 만화 캐릭터 '땡땡'(TinTin) 그림체의 시초이자 프랑스 만화 최초의 여성 주인공 캐릭터인 '베카신' 시리즈를 원작으로 한다.

만화 '베카신'은 1905년 화가 조셉 팽숑과 작가 코머리가 주간지 '쉬제트의 일주일'의 빈 페이지를 메우기 위해 시작됐다.

첫 연재 이후 독자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은 만화는 30년간 연재를 이어갔고 30여 권의 단행본으로 출간됐다. 120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이 작품은 프랑스의 남녀노소 모든 세대의 사랑을 받으며 명실상부 프랑스 국민 캐릭터로 자리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