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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비저블맨', 코로나19 쇼크 뚫고 개봉 첫날 1위…2만6천명 동원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영화 '인비저블맨'이 코로나19 여파 속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비저블맨'은 지난 26일 개봉 첫날 2만6292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했다. 누적관객수는 2만 6802명이다.

'인비저블맨'은 소시오패스 남자에게서 도망친 세실리아가 그의 자살 소식과 함께 상속받게 된 거액의 유산을 받았지만, 이후 누구에게도 보이지 않는 존재를 느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공포 영화다.

'인비저블맨' 포스터 [사진=유니버설픽쳐스]
'인비저블맨' 포스터 [사진=유니버설픽쳐스]

현재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극장가로 향하는 관객의 발길이 뚝 끊긴 상황. 이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신작임에도 2만 명 대의 관객수를 기록했다.

2위는 '1917'로 같은 기간 2만1832명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34만2856명이다. 3위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이 차지했다. 2만167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는 43만5952명이다.

'인비저블맨'과 같은 날 개봉된 '젠틀맨'은 1만5423명을 동원하며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해 이 같은 외화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신작들이 개봉을 연기한 상황. 직격탄을 제대로 맞은 극장가는 당분간 신작 외화들이 코로나19와의 싸움을 이어갈 전망이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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