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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신혜선X배종옥 '결백', 개봉 연기 확정 "추가 피해 방지"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영화 '결백'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개봉을 연기했다.

'결백' 측은 26일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 상황에 따른 관계자 분들과 관객의 안전이 우려되어 최근 언론/일반 시사를 비롯한 모든 일정을 취소한 바 있다"며 "개봉일 변경에 대한 논의를 거쳐 추가적인 피해를 최대한 방지하기 위해 개봉일을 연기한다"라고 밝혔다.

'결백' 포스터 [사진=키다리이엔티]
'결백' 포스터 [사진=키다리이엔티]

이어 "관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내린 결정인 만큼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 향후 상황 추이를 지켜본 후 개봉일이 결정되는 대로 안내드리도록 하겠다"라며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상황이 호전되길 진심으로 바라겠다"고 전했다.

'결백'은 아빠의 장례식장에서 벌어진 막걸리 농약 살인사건, 기억을 잃은 채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몰린 엄마 화자(배종옥 분)의 결백을 밝히려는 변호사 정인(신혜선 분)이 추인회(허준호 분) 시장과 마을 사람들이 숨기려 한 추악한 진실을 파헤쳐가는 무죄 입증 추적극.

앞서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인해 정부가 코로나19 대응을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격상하고 실내 밀집 행사 자제 권고를 내림에 따라 시사회 및 행사 일정을 모두 취소한 바 있다. 그리고 논의 끝에 당초 3월 5일로 예정되어 있던 개봉일을 연기하기로 결정을 내렸다.

'결백' 외에도 '사냉의 시간', '밥정', '콜', 후쿠오카' 등 개봉 예정이었던 영화들이 개봉 연기와 행사 취소를 결정했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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