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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비'부터 '신과함께1'…추석 사로잡을 TV특선영화


'강철비', 브라운관서 처음 소개된다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남은 올 추석 연휴에도 재미와 감동이 가득한 영화들이 안방극장을 찾는다.

일제 강점기 시대를 그린 영화 '군함도'는 24일 오후 8시35분 MBC에서 방영된다. '군함도'는 일본 군함도에 강제 징용된 후 목숨을 걸고 탈출을 시도하는 조선인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배우 나문희와 이제훈 주연의 '아이 캔 스피크'는 24일 오후 8시45분 SBS에서 만날 수 있다. 영화는 민원 왕 도깨비 할머니와 원칙주의 9급 공무원의 운명적 만남을 그린 내용으로 지난해 개봉 당시 감동을 안긴 영화다.

지난 겨울 개봉해 흥행에 성공한 '강철비'는 24일 JTBC에서 오후 10시 방영된다. 브라운관에선 처음 소개되는 '강철비'는 배우 정우성과 곽도연 주연으로 북한의 권력 1호와 정예요원이 남한으로 피신하면서 벌어지는 일촉즉발 한반도 최대 위기를 그린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다.

두 편의 범죄물도 준비됐다. 배우 설경구와 임시완 주연의 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은 10시55분 MBC에서 방영된다. 지난해 추석 시즌 개봉, 배우 마동석과 윤계상이 출연한 '범죄도시'는 오후 11시 tvN를 통해 시청자를 만난다.

오는 25일엔 배우 박서준과 강하늘 주연으로 지난해 여름 극장가에서 흥행복병으로 떠올랐던 '청년경찰'이 SBS에서 오후 8시45분 방송된다. 영화는 의욕충만 경찰대생과 이론백단 경찰대생의 혈기왕성 코믹수사액션물이다.

'청년결찰'이 방영되기 전, 같은 날 오전 11시20분 tvN '부라더', KBS2 오후 7시10분 '트랜스포머-최후의 기사'가 편성된다. 이어 판타지 멜로 '뷰티인사이드'는 JTBC 오후 10시, '스물'은 KBS1 오후 11시55분에 안방극장을 찾는다.

올 추석 연휴 마지막날인 26일, '신과함께-죄와 벌' '검사외전' '택시운전사' 등 히트작들이 시청자를 만난다.

배우 강동원 주연의 '검사외전'은 오전 10시50분 SBS에서 방영된다. 지난 2016년 개봉해 약 970만 명의 관객을 모은 '검사외전'은 살인누명을 쓰고 수감된 검사가 감옥에서 만난 전과 9범 꽃미남 사기꾼과 손잡고 누명을 벗으려는 내용을 담은 오락영화다.

우리나라 최초, 시리즈 쌍천만 기록을 달성한 '신과함께'의 1부 '신과함께-죄와 벌'은 오는 26일 오후 8시45분 SBS에서 방송된다. 영화는 동명 웹툰이 원작으로 승에 온 망자가 그를 안내하는 저승 삼차사와 함께 49일동안 7개 지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

배우 송강호 주연의 또 다른 천만영화 '택시운전사'도 만나볼 수 있다. 영화는 1980년 5월 서울의 택시운전사가 통금시간 전까지 광주에 다녀오면 큰 돈을 준다는 말에 독일기자를 태우고 아무것도 모른 채 광주로 가게 된 이야기를 그린 작품. 오는 26일 오후 10시, JTBC에서 방영된다.

이 외에도 같은 날, 배우 차태현 주연 '사랑하기 때문에'는 오전 8시30분 MBC, 배우 고두심과 김성균 주연의 '채비'는 KBS1에서 낮 12시10분 방영된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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