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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로 나미에 '전설이 되다' 데뷔 25년만에 은퇴 "감사했습니다"


[조이뉴스24 류민철 기자]

일본의 국민가수 아무로 나미에가 오늘(16일) 활동 25년 만에 은퇴해 화제다.

[출처=아무로 나미에 공식 페이스북]

앞서 아무로 나미에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8년 9월 16일 자로 은퇴하기로 결정했음을 알립니다”고 선언했다. 9월 16일은 26년 전 아무로 나미에가 데뷔한 날짜.

아무로 나미에는 지난 15일 고향인 오키나와에서 마지막 콘서트를 가졌다. 이날 열린 콘서트 자리에는 일본 전국에서 수천 명의 팬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아무로 나미에는 지난 11일 페이스북에 “은퇴 날이 가까워지면서 가족과 회사 직원들에게도 취재가 계속되고 있다. 가족의 집에 기자들이 오기도 하고 조카에게도 잠복 취재를 하고 있다”며 “더 이상 가족과 직원들에게 폐를 끼치고 싶지 않다. 취재를 그만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그의 은퇴를 앞두고 과열된 취재 경쟁에 고통을 호소하기도 했다.

아무로 나미에는 1992년 걸그룹 '수퍼몽키즈'로 15세에 데뷔해 1995년 솔로로 전향한 뒤 ‘Body Feels Exit’, ‘Chase the Chance’, ‘You're My Sunshine’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일본을 대표하는 국민 가수로 자리잡았다. 아무로 나미에는 가수인 동시에 시대의 아이콘으로 수많은 화장법과 패션 등을 유행시켰다.

한편, 아무로 나미에는 은퇴후 조용한 지역에 새 보금자리를 지어 가족과 함께 할 것으로 알려졌다.

조이뉴스24 류민철기자 minchul@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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