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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억의여자' 오나라, 임태경 계략에 위기…조여정 손 잡을까 '시청률 10.1%'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99억의 여자' 오나라가 임태경의 계략으로 위기를 맞았다.

15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99억의 여자'에서는 레온(임태경 분)의 생존을 알게된 인물들이 레온에 대한 추적을 시작하며 숨막히는 폭풍전개를 예고했다.

이날 시청률은 8.8%, 10.1%(닐슨코리아 전국기준), 2049 시청률 2.4%로 전채널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지켰다.

 [사진=KBS]
[사진=KBS]

이날 방송은 생매장됐던 홍인표(정웅인 분)가 숨겨둔 칼로 흙더미를 뚫고 살아나는 것으로 시작했다. 인표는 정서연(조여정 분)이 레온과 함께 있는 광경을 목격하고 레온의 정체를 눈치챘다.

​윤희주는 서연을 대동하고 파티에 나타난 다니엘 킴에 대해 의심을 품었다. 서연은 "할머니의 장부책이 마이너스 세상이라면 여기는 그들만의 리그. 완전한 플러스의 세계"라며 자신의 미래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꿈꿨다. 이어 서연은 "좀더 현실적인 계획을 세웠거든. ​훔친 돈은 잊고 내 손으로 벌거야"라고 선언했다.

서연은 오대용(서현철 분)의 도움으로 장금자의 미수금을 차근차근 거둬들이는 한편, 100억의 자금운영처를 찾기 시작했다.

​하지만, 강태우(김강우 분)가 동생 죽음의 진실을 알게됐다. 태우는 서연을 찾아가 자기와 함께 떠나 새 삶을 찾자고 진심을 전했지만 서연은 그날 밤 죽어가던 동생 태현(현우 분)을 외면했다는 사실을 털어놓아 강태우는 충격에 휩싸이게 했다.

인표는 레온에게 협박장을 보내고, 태우에게도 '레온이 살아있다'는 메시지와 함께 레온과 만나기로 한 장소를 알렸다. 하지만 ​레온은 나타나지 않고 레온의 하수인 서민규(김동현 분)만 이 모습을 지켜봤다.

한편, 레온의 계략으로 운암재단에 위기가 닥쳤다. 명예이사장 윤호성(김병기 분)이 파주 캠퍼스 인허가 승인과정에 뇌물공여 혐의로 검찰에 고발됐다. 윤호성은 희주에게 재단을 맡겼다. 윤호성의 구속으로 운암재단은 자금 압박을 받고 파주 캠퍼스 건설도 중단될 위기에 처했다. 레온과 어느새 돈독한 사이가 된 이재훈은 희주에게 DK 인베스트먼트의 투자금을 받자고 설득했지만 희주는 재훈의 얘기를 무시했다.

​하지만, 희주는 사면초가에 몰렸다. 100억의 자금운용처를 찾던 서연이 희주를 찾아갔고 희주가 단칼에 거절하자 서연은 "자존심 때문에 후회하지마"라고 했다.

16일 밤 10시 방송.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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