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99억의 여자'가 분당 시청률이 9.9%까지 치솟았다.
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5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99억의 여자'는 분당 시청률 9.9%까지 끌어올리며 수목극 1위의 위엄을 과시했다. 이날 전국 시청률은 8.5%를 기록했다.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최고의 1분'은 강태우(김강우 분)가 동생의 사고현장을 조사하는 중에 근처 별장을 찾아 별장지기를 만나는 장면이었다.
별장으로 찾아간 태우는 별장관리인에게 사고에 대해 묻다가 "아버님도 따님처럼 아는게 없네요"라고 얘기한다. 이에 관리인이 "딸은 커녕 키우는 개 한마리 없수다"라고 대답하며 태우가 처음으로 정서연(조여정 분)의 존재에 대해 의문을 품기 시작한 다. 본격적으로 동생 죽음의 비밀을 밝히기 시작한 태우의 예리한 촉이 서연에게 향했으며 두 사람의 악연이 시작됨을 알리는 이 장면이 최고의 1분을 기록했다.
한편, '99억의 여자'는 우연히 현금 99억을 손에 쥔 여자가 세상과 맞서싸우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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