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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인사이드' 이민기 "서도재 보내기 아쉬워" 종영 소감


"여러분의 다양한 사랑 응원할 것"

[조이뉴스24 권혜림 기자] 배우 이민기가 '뷰티 인사이드'의 종영을 맞아 소감을 전했다.

21일 이민기는 소속사를 통해 지난 20일 종영한 JTBC 월화드라마 '뷰티 인사이드'(극본 임메아리, 연출 송현욱, 제작 스튜디오 앤 뉴, 용필름) 마지막회를 떠나보내는 남다른 소회를 알렸다.

극 중 이민기는 안면실인증에 걸린 항공사 본부장 서도재 역을 맡아 시청자를 만났다. 한 달에 한 번 얼굴이 바뀌는 톱스타 한세계 역 서현진과 다양한 사건 속 결국 진정한 사랑을 함께 깨닫게 되는 이야기를 그리며 안방의 호응을 얻었다.

이민기는 "끝나고 돌아보니 그간 작업해온 시간들이 너무 짧게 느껴진다"며 "그만큼 저도 도재를 보내기가 서운하고 세계와 만들어갈 내일이 더는 없다는 사실이 아쉽다"고 전했다.

이어 "하지만 그들을 통해 담아보았던 여러 가지 감정들은 저와 여러분들의 가슴 속에서, 앞으로도 나름의 도재와 세계로 함께 살아갈 수 있으리라 믿는다"며 "하나의 끝은 또 하나의 시작이라는 말이 있듯이 저희 드라마는 이렇게 끝을 맺지만 계속해서 시작될 여러분들의 새로운 하루하루와 그 안에 존재할 다양한 사랑들을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뷰티 인사이드'를 통해 이민기는 세상에 마음의 문을 닫았던 극 초반 서도재의 모습부터 마법 같은 사랑을 통해 점점 변해가는 과정까지 심도 있게 그려냈다. 절절한 슬픔을 그린 오열 장면 역시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한편 이민기는 드라마 종영을 맞아 휴식을 취한 뒤 차기작을 검토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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