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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맛' 김현숙, 남편 윤종 공개…반전미 가득한 제주살이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아내의 맛'에 제주살이 중인 '영애씨' 김현숙과 남편 윤종이 출연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는 김현숙·윤종 부부의 반전미 가득한 제주 생활 이야기가 펼쳐졌다. 제주도 생활 중인 김현숙·윤종 부부는 한라산 자락에 위치한 전원주택에서 아침을 맞이했다. 남편 윤종은 클래식을 틀어놓고 꽃꽂이를 하며 하루를 시작했고, 김현숙은 잠에서 막 깨 부스스한 몰골로 아재미를 풍기며 등장했다.

 [사진=TV조선]
[사진=TV조선]

그사이 퇴근한 윤종은 바깥양반 김현숙을 기다리며 또 다시 집안일에 몰두해 짠내를 풍겼다. 이후 두 사람은 귤 제철을 맞아 유기농 귤 밭을 찾았고, 이곳에서 역시 윤종은 부지런히 귤을 따고 김현숙은 입으로 떠들기만 하는 극과 극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꼼꼼한 안사람 윤종과 털털한 바깥양반 김현숙의 반전미 가득한 리얼 결혼 생활이 궁금증과 기대감을 자아냈다.

한편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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