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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패밀리' 박원숙, 양정화와 40년만에 만남…최진희 식당에서 회포


[조이뉴스24 정미희 기자] '모던패밀리' 박원숙이 양정화와 함께 최진희가 운영하는 식당에서 회포를 풀었다.

6일 방송된 MBN '모던패밀리'에서는 '남해 마님' 박원숙이 일산에 위치한 세컨드 하우스를 공개했다.

'모던패밀리' [사진=MBN]
'모던패밀리' [사진=MBN]

공채 탤런트 시절, 친언니처럼 따랐던 박원숙의 '소환'에 큰 용기를 내 방송 출연을 결심했다는 양정화는 '왜 은퇴를 했냐'라는 질문에 "너무 바빠서 힘들었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쉬지 않고 4~5년을 활동을 했다. 여러 가지로 힘들었는데, 마침 결혼하자는 사람이 있었다. 결혼 생활이 참 좋았다"라며 웃었다. 이어 "남편과 4년 전 사별했는데, 따뜻한 분이었다. 이제 마음이 좀 나아졌다"라고 말했다. 박원숙은 "언제 남해도 한번 놀러 오며 여유롭게 살았으면 좋겠다"라고 위로했다.

두 사람은 가수 최진희가 운영하는 간장게장 식당으로 이동해, 정겹게 식사를 했다. 식사 도중 옛 이야기가 흘러나왔고 고(故) 김자옥에 대한 그리움으로, 납골당을 찾았다. 납골당에서 노란 장미를 놓고 고인을 추억한 두 사람은 인근 찻집에서 못다 한 이야기를 나눴다.

양정화는 "현대자동차의 첫 자동차인 '포니'의 광고 모델이 되어서 유럽 순방을 했었는데 참 재미있었다. 또 MBC '113 수사본부'를 촬영할 때, 해외 로케이션을 갔었다. 고두심과 한 방을 썼다"라고 회상했다. 이에 박원숙은 고두심에게 전화를 걸고, 양정화와 갑작스레 연결된 고두심은 "조만간 (박)원숙 언니와 셋이 만나자"라고 약속했다.

한편 최진희가 운영하는 식당은 경기도 의왕시에 위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이뉴스24 정미희 기자 jmh@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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