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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3주간 110분 확대편성…'日 9시 이동' 알리려는 취지"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10분 더 시청자와 만난다. 앞으로 3주간 기존 100분 방송을 10분 늘려 110분으로 편성해 선보이는 것.

KBS 2TV 인기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오는 8일부터 일요일 밤 9시15분으로 시간을 옮겨 방송된다. 기존 6시대에는 돌아온 '1박2일 시즌4'가 전파를 탄다. 당초 일요일 밤 9시 방송되던 '개그콘서트'는 토요일 밤 9시로 이동했다.

 [사진=KBS]
[사진=KBS]

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일대에서 취재진과 만난 이재우 KBS 예능센터장은 "앞으로 3주간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110분 편성할 예정"이라며 "동시간대 프로그램과 시청률 경쟁에서 좀 더 방어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새롭게 자리를 옮겼다는 사실을 알리기 위해서 좀 더 방송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결정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황선 CP는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시청자층이 다양한 시간대로 옮긴 만큼 더 나은 서비스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그간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아이들과 함께 봐주셨던 시청자들은 '1박2일'을 함께 봐주시면 좋겠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8일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지난해 8월 득남한 배우 이미도가 내레이터로 합류한다. 또한 '도책바가지'(도경완+주책바가지) 도경완과 장윤정 부부가 합류해 첫째 아들 꼼꼼이(연우)와 함께 둘째 딸 또꼼이(하영)를 첫 공개한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8일 밤 9시 15분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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