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현, 여자친구 알토란 작가 공개 후…어머니 "문어하고 전복 먹어라"

[조이뉴스24 권준영 기자] 여자친구를 공개한 배우 김승현에 대한 가족들의 대우가 달라져 눈길을 끌었다.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김승현 가족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승현 가족은 제주도 여행을 떠났다. 김승현 아버지는 연예인 아들 DC를 위해 김승현과 가기를 희망했다. 하지만 김승현은 "나 만날 사람 있다. 바쁘다"라며 거절했다.

이에 아버지는 "여자친구 때문에 그러니? 그럼 같이 가자"라고 말했고, 김승현은 "내가 공과사는 잘 구분할 줄 안다. 개인적인 비즈니스 때문에 그렇다"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제주도에 도착한 기족들은 첫 메뉴로 갈치조림을 선택했다. 김승현 어머니는 갈치조림을 먹으며 "승현아, 문어하고 전복 먹어라. 남자한테 굉장히 좋은 것”이라며 여자친구가 있다고 털어놓은 김승현을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살림남2'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