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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청' 김혜림 "내 사람이면 마음 열고 확실히 표현"…김광규 당황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불청' 김혜림이 김광규를 '내 사람'이라고 표현하는 동시에 1주년 기념 소감을 밝혔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 멤버들은 새 친구 안혜경이 그리운 엄마 손맛을 느낄 수 있도록 오징어 볶음, 고등어와 삼치구이, 그리고 불고기 버섯전골 등 다양한 메뉴들을 생각했다. 안혜경은 생각만으로도 "너무 좋다"며 행복해했다.

불타는 청춘 김혜림 [사진=SBS 방송 화면 캡처]
불타는 청춘 김혜림 [사진=SBS 방송 화면 캡처]

초면부터 죽이 잘 맞았던 두 사람은 장난을 치며 꽤 많이 가까워졌다. 얼핏 보면 귀농 부부같기도 했던 두 사람은 어느덧 '불청'의 장인 장모로 거듭나기도. 김혜림은 "오빠라고 하지 말라"는 김광규에게 "그럼 여보라고 하냐?"고 돌직구를 날리기도 했다. 멤버들까지 나서서 "사귀면 안 되냐"고 할 정도로 죽이 척척 맞는 두 사람이다.

김혜림은 "내가 말이 많다. 하지만 은근히 낯을 가린다. 좋아하면 확실히 표현한다"며 "처음엔 당황하는 분들이 있다. 특히 광규오빠가 당황했다. 내 사람이면 마음 연다"고 해 김광규를 살짝 당황케 했다. 김광규는 "친해지면 가족이니까. 마음껏 (방귀) 트셔도 된다. 반백년 살았는데 누가 뭐라고 할거야?"라고 말을 돌려 웃음을 자아냈다. 또 세 사람은 "우리 셋 나이 합이 150 넘을 거다. 나이 얘기는 잊고 살자"며 대화를 마무리 했다.

이후 김혜림은 '불청' 1년 기념으로 돌잡이를 했다. 김혜림은 여러가지 돌잡이 물품 중 늘 지갑처럼 가지고 다니는 지퍼백을 집어 웃음을 주었다. 이어 "처음에 왔을 땐 혼자였는데, 서로가 위로가 되는 두 번째 가족을 얻은 기분이다. 덕분에 김혜림을 찾아가고 있다"고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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