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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성·이상민, 만해기념관 백일장 도전…"자기주장 강해" 낙선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미운 우리 새끼' 김보성과 이상민이 만해기념관을 방문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이상민은 김보성과 함께 전국 백일장 도전을 위해 만해기념관으로 향했다.

미우새 만해기념관 [사진=SBS 방송 화면 캡처]
미우새 만해기념관 [사진=SBS 방송 화면 캡처]

만해기념관에는 한용운의 '님의 침묵' 시집의 160여개 판본과 논문 700여개를 상설 전시하고 있으며, 기획전시와 청소년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족자 만들기, 시화 부채 만들기 등)도 실시하고 있다.

인생 첫 백일장에 도전한 김보성은 '자주', '민족'이라는 어려운 시제를 받고 잔뜩 긴장했다. 그는 "우리 어머니가 이화여자대학교 국문과 나오셨다. 외삼촌은 시인"이라고 했다. 하지만 2시간 고심 끝에 시를 제출했으나 김보성은 낙선의 고배를 마셨다.

이에 이상민은 심사위원을 찾아가 "김보성이 시를 계속 써야할지, 말지 기로에 서 있다"며 시에 대한 평가를 받았다. 심사위원은 "시는 은유가 필요한데, 김보성의 시는 너무 직설적이고 자기 주장이 강하다"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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