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맛2' 고주원♥김보미, 마지막 촬영에 속마음 고백 "끝 아닌 시작"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김보미와 고주원이 마지막 촬영에서 속마음을 고백했다.

19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2'에서는 고주원, 김보미 커플의 마지막 촬영이 공개됐다.

이날 김보미는 "오늘 마지막 촬영인 거 알고 있냐. 오빠한테 불만 아닌 불만도 있었다. 오빠는 촬영 끝나면 나에게 더 이야기 하냐"고 말했다.

고주원은 김보미의 속마음에 당황했고, 김보미는 “왜 한 번도 안 물어봤냐. 안 궁금했냐"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이에 고주원은 "내가 표현을 잘 못한다. 따뜻한 말도 잘 못하고. 항상 미안하다. 그래서 마지막 촬영이 슬프기보다 이제 김보미라는 사람한테 좀 더 편한 모습으로 연락을 하고 나라는 사람을 조금 더 많이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을 한다. 그게 나는 더 좋겠다고 생각을 한다"고 끝이 아니라고 밝혔다.

김보미는 "오빠의 마음을 조금 더 빨리 알았으면 좋았을 걸 싶다. 지금 딱 좋다"고 웃었다.

이후 두 사람은 촬영팀 없이 둘만의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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