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노래에 반하다' 규현 "윤상·성시경·거미 눈치 본다, MC 부담감 느껴"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노래에 반하다' MC 규현이 진행 부담감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19일 오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tvN 새 예능프로그램 '노래에 반하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원형 CP와 박주민 PD, 윤상과 성시경, 거미, 규현 등이 참석해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사진=tvN]
[사진=tvN]

프로그램 진행을 맡은 규현은 "일반인 참가자들이지만, 윤상, 성시경, 거미 등 가수 선배님 하트메이커들이 있어서 진행하는데 어려움 있었다. 눈치도 많이 보게 된다. MC를 하면서 선배님들을 쳐다보게 된다. 내가 거슬리게 하는건 아닌지 부담을 느낀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규현은 "제 손에 의해서 당락이 결정되지 않는다. '못된 역할'을 제가 안해도 되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다 합격을 주고 싶을 만큼 사랑스러운 분들이 많이 나왔다"고 덧붙였다.

규현은 또 "제 역할은 두 남녀가 매칭에 성공하거나 실패했을 때 자기 소개를 하도록 도와준다거나, 세 하트메이커들에 질타 받는 역할이다. 세 하트 메이커들을 거들 뿐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노래에 반하다'는 서로의 모습을 보지 못한 채 목소리만으로 교감하던 남녀가 듀엣 공연에서 처음 서로의 모습을 확인, 매칭에 성공한 커플끼리의 듀엣 공연을 통해 최고의 커플을 가리는 러브 듀엣 리얼리티다. 지난 2017년 CJ ENM이 자체 개발한 이후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해외시장에 먼저 선보여 현지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던 포맷 'Love at First Song'의 한국판이다. 

'노래에 반하다'에서는 가수 겸 작곡가 윤상, 성시경, 거미 등이 참가자들의 듀엣 케미를 평가할 '하트메이커'로 활약한다. 여기에 규현이 MC를 맡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노래에 반하다'는 오는 20일 오후 7시 40분 XtvN, tvN에서 동시 첫방송 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2024 트레킹






alert

댓글 쓰기 제목 '노래에 반하다' 규현 "윤상·성시경·거미 눈치 본다, MC 부담감 느껴"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